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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발로 차 살해...20만 유튜버 피소

입력 2024-09-02 16:09

"범행 사실 '라이브 방송' 통해 밝혔다" 고발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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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사실 '라이브 방송' 통해 밝혔다" 고발장 접수

인천 서부경찰서

인천 서부경찰서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자신의 반려견을 폭행해 살해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유튜버가 지난해 11월 반려견을 발로 차서 죽이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을 얘기했단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도 개, 고양이, 토끼 등을 학대하거나 반려견에게 큰소리를 내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인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 유튜버는 현재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재판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발장만 접수된 상태로 조만간 고발인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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