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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야구]역전의 KIA, 이틀 연속 삼성 잡아 남은 매직넘버는?

입력 2024-09-02 11:08 수정 2024-09-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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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이 친공이경기장 왼쪽 관중석 상단에 떨어집니다.

시즌 35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 점 차까지 추격한 KIA.

이어 나성범이 바뀐 투수 오승환의 떨어지는 공을 그대로 걷어 올립니다.

우측 담장을 넘는 동점 홈런.

무려 다섯 점 차를 따라잡으며 결국 동점을 만든 KIA.

8회 삼성도 다시 달아날 기회를 잡았는데요.

원 아웃 주자 1, 2루에 타석에는 디아즈.

그러나 높은 변화구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다음 타석에는 이날 연타석 홈런의 주인공 박병호.

전상현이 던진 바깥쪽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위기 뒤 기회라고 했던가요?

9회 김선빈의 안타로 마지막 기회를 잡은 KIA.

이우성이 왼쪽 담장을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린 사이
발 빠른 대주자 홍종표가 홈까지 들어오며 결국 역전에 성공합니다.

마무리 정해영이 삼성의 마지막 공격을 잘 막아내며
KIA는 한 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틀 연속 2위 삼성을 제압한 KIA는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2로 줄였습니다.

'오늘의 야구'였습니다.

영상제공: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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