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공개…뜻밖의 인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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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공개…뜻밖의 인물 등장

입력 2024-08-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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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애플TV+ 시리즈 '파친코' 시즌 2의 에피소드 2가 오늘 공개되는 가운데, 김민하(선자)의 가족들에게 뜻밖의 인물이 찾아올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파친코' 시즌 2의 두번째 에피소드가 30일 공개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김민하(선자)의 아들 김강훈(노아)에게 뜻밖의 인물이 찾아올 예정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앞서 1945년 오사카에서 형님 정은채(경희)와 함께 힘겹게 생계를 이끌어 나가던 김민하는 가족을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고, 수년 만에 이민호(한수)와 재회하게 된다. 그에 이어지는 에피소드 2에서는 예상치 못한 인물을 맞이한 김민하의 가족들의 모습과 함께 또다시 찾아온 선택의 기로 앞에서 결단을 내려야 하는 김민하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파친코'

'파친코' 시즌 2가 혼란이 계속되는 1940년대부터 모든 것이 변한 1980년대의 모습을 한눈에 담은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억압의 시대를 강인한 정신력으로 견뎌내는 선자 역의 김민하와 윤여정, 철두철미한 사업가 한수로 분한 이민호 등 '파친코'의 주역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인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무궁화와 4대에 걸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장대한 서사를 연결하고 있는 파친코 구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