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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1회 터진 구자욱 솔로포, 홈런 한 방이면 충분했다!

입력 2024-08-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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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이 키움을 한 점차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주장 구자욱이 연장까지 간 끝에 승부를 결정짓는 시원한 한 방을 날렸는데요. 삼성은 2위를 굳건히 지키며 다시 선두경쟁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오늘의 야구'입니다.

[기자]

삼성은 승리까지 홈런 한방이면 충분했습니다.

9회를 넘어 연장 10회까지 0대 0.

승부를 가리지 못한 삼성과 키움.

1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구자욱.

키움 이명종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립니다.

구자욱의 이번 시즌 24번째 홈런이자 키움과의 3연전 싹쓸이를 결정지은 한방이었는데요.

11회말에는 김재윤이 등판해 세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내 삼성이 1대 0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

3위 LG와의 승차를 4경기차로 벌리며 2위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이번 주말 상대는 1위 KIA 이 맞대결 결과에 따라 선두경쟁에 불을 지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오늘의 야구'였습니다.

[화면제공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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