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승리' 감동의 드라마를 보여줄 파리 패럴림픽이 오늘(29일) 막을 올렸습니다.
개회식은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진행됐는데요.
182개국,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36번째로 입장했는데요.
기수로는 카누 대표팀의 최용범 선수가 나섰습니다.
대형 태극기를 들고, 붉은색 갓을 썼네요.
우리나라는 3년 전 도쿄대회에서 41위를 기록했었죠?
이번에는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에 도전합니다.
사격·보치아·태권도 등에서 금메달을 5개 이상 획득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