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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앵커 한마디] 국민 죽어가는데, 두 전직 검사님들은…

입력 2024-08-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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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기에는 병원도 못 가니, 아프면 큰일 난다. 절대 아프지 말자.

요즘 부모 자식 간에는 이런 대화를 합니다.

의료대란은 이제 목숨을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도 전직 검사이자 현재 국가 의전서열 1위와,

전직 검사이자 현재 국가 의전서열 7위인 두 분은 감정 싸움을 하고 있다는 말이 들립니다.

누군가를 추궁하고 압박해서 무릎 꿇게 만드는 게 검사라는 직업의 미덕일 수는 있겠으나, 정치가에게도 미덕은 아닙니다.

'대화·공감·타협'… 두 전직 검사가 이끄는 지금의 정치에서 이런 가치들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닙니다.

국민은 지금 목숨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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