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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손해 보기 싫어서' 59개국 톱10 글로벌 흥행 청신호

입력 2024-08-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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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왼쪽)와 김영대, tvN 제공

신민아(왼쪽)와 김영대, tvN 제공

배우 신민아의 복귀작 '손해 보기 싫어서'가 글로벌 흥행 청신호를 켰다.


최근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해외 서비스된 tvN X TVING '손해 보기 싫어서' 1, 2회는 글로벌 전체 TV쇼 일간 순위 3위(28일 차트 기준)를 차지했다.

첫 방송이 시작된 주부터 뚜렷한 글로벌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알제리, 앙골라, 베닌, 캄보디아, 아이보리코스트, 케냐, 말레이시아, 모잠비크,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1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2위를 비롯해 독일 6위, 인도 7위, 인도네시아 2위, 카타르 2위, 사우디아라비아 3위, 대만 3위, 터키 5위, 아랍에미레이트 3위 등 59개국에선 톱10에 랭크됐다.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와 김영대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와 김영대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신민아(손해영)와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영대(김지욱)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지난 26일 첫 방송됐다.

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 역으로 돌아왔다. 시작부터 신민아의 사랑스러움이 폭발했다. 어떠한 것에도 손해 보기 싫은 손해영 캐릭터의 소개가 담겼는데 계산하는 모습이 밉지 않게 그려졌다. 어릴 때부터 남들 돕기에 적극적이었던 엄마 때문에 무언가 손해 보는 느낌을 느끼며 살았던 상황. 신민아는 사람 관계에서, 처한 상황에서 손해를 따지는 모습을 비호가 아닌 공감 포인트로 살렸다. 당참과 사랑스러움을 겸비하고 있는 사이다 캐릭터로 '로코퀸' 수식어를 재입증했다. 국내 시청률은 3.7%, 2회에선 3.8%(닐슨코리아 케이블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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