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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뉴스] 광복절에 기미가요…"15초 뿐" / 구하라법·간호법 통과 / 이재명 "뉴라이트 거부!"

입력 2024-08-28 17:52 수정 2024-08-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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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복절에 기미가요…"15초 뿐"

광복절 0시에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를 튼 KBS가 거듭 사과했습니다. 박민 사장도 친일 매국 방송은 아니었다며 사과했는데, 말과 태도가 논란을 더 키웠습니다.

[박민/KBS 사장 : 그걸 틀어서 친일 하겠다고 하면 미친 X이지요 그건. 일본 게이샤를 동정했던 게 친일이면 그건 친일이라고 인정하겠습니다. (기미가요가) 결혼식 소개하는 가수의 반주로 그것도 변주돼서 9초간 사용됩니다. 그러고 나서 잠시 있다가 하객들이 입장하는 과정에서 6초간 그것도 변주된 배경음악으로 사용됩니다. {사장님, 사장님.} 설명을 계속 하시라고 해서 하고 있습니다.]

2. 구하라법·간호법 통과

20대, 21대 국회에서도 발의가 됐지만 여야 정쟁으로 처리되지 못했던 구하라법이 오늘(28일)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가 자식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게 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이와 함께 PA 간호사 진료를 합법화하는 간호법도 통과됐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간호법안 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현장에 있던 간호사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3. 이재명 "뉴라이트 거부!"

야당이 연일 윤석열 정부의 친일 논란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SNS에 친일에 반대하는 릴레이 게시글을 올리면서입니다.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는데, 다음 주자로 조국 대표를 지명하면서 공세를 펼치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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