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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연속보도'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입력 2024-08-27 17:13 수정 2024-08-27 17:16

JTBC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심층 취재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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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심층 취재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

JTBC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연속보도'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JTBC가 취재해온 '임성근 해병대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 연속보도'가 2024년 8월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27일) 서울 종로구 민언련 교육관에선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엔 신태섭 상임공동대표, 신미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민언련 측은 JTBC 연속보도에 대해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명로비 주장이 담긴 녹취파일과 당사자 인터뷰 등을 잇따라 보도해 수사 실마리를 제공하고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통해 고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진상규명에 큰 역할을 했다"며 "권력의 탄압에도 끈질긴 취재와 실질적 검증으로 권력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호평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취재해온 JTBC 김지아 기자는 "국민의힘 고발 건의 피고발인 당사자로서, '권력의 탄압'이란 단어를 더 아프게 체감하게 된다"며 "끈질기게 권력 감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BC 유선의 기자는 "사건의 전모를 알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언련은 〈JTBC〉 '임성근 해병대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 연속보도'를 비롯해 〈뉴스타파〉 〈미디어오늘〉 〈오마이뉴스〉 〈시사인〉 〈한겨레〉가 머리를 맞댄 '언론장악 공동취재단'의 보도와 〈강원일보〉의 '광부엄마'를 2024년 8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으로 선정했습니다.

2014년 6월 시작된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자본과 권력의 입장을 대변한 보도가 많은 언론환경 속,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보도'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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