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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열연 신스틸러

입력 2024-08-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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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미경

배우 차미경

배우 차미경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난 23일 공개된 넷플릭스의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손호영 작가가 각본을 맡아 신선한 이야기의 독특한 느낌과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줬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차미경은 철없는 아들 박지환(종두)의 엄마 김경옥 역으로 등장, 차미경만의 실감 나는 엄마 연기 그 이상을 보여주며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평범한 인물에게 일어나는 사건의 소용돌이와 그 파동을 밀도 있게 담아낸 서스펜스 스릴러에서, 본인만의 소화력으로 인물의 미묘한 심리에서 촉발되는 긴장감을 캐릭터에 그대로 담아내 작품에 제대로 녹아들었다.

차미경은 이미 영화 '3일의 휴가' '교토에서 온 편지', ENA '마당이 있는 집'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에 녹아들어 몰입도를 높인 차미경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도 시청자들을 작품으로 한층 더 깊이 끌어당겼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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