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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카드로 공짜쇼핑 '펑펑'…분실카드 쓰다 딱 걸린 남성

입력 2024-08-27 13:47 수정 2024-08-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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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성북구의 편의점


태연하게 물건을 고르는 한 남성

계산을 위해 신용카드를 건네는데...

그런데 이 카드 분실신고가 접수된 다른 사람의 카드

계산을 마친 뒤 이번에는 술집으로 이동

거하게 주문한 뒤 똑같이 분실카드를 사용하는데...

연이은 결제내역은 그대로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전송

그 사이 피해자는 위치파악 마친 뒤 경찰에 신고

결국 경찰관에게 덜미를 잡힌 남성

카드내역과 영수증을 대조하며 추궁하자 부정사용을 인정

싱글벙글 공짜 쇼핑 즐기려다 경찰서로 끌려가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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