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평화동 아파트서 불…하반신 마비 60대 2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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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평화동 아파트서 불…하반신 마비 60대 2도 화상

입력 2024-08-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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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아파트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7일) 0시 1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불이 난 집에 살고 있던 65살 여성 A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타 12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A 씨는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불편해 제때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A 씨의 방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