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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본점 등 압수수색

입력 2024-08-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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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우리은행 대출 비리 사건'과 관련해 오늘(27일)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및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과 사건 관계자 주거지 4곳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에게 350억원대 부당 대출을 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이 내부적으로 부당 대출을 인지했음에도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보고, 검찰 수사와는 별도로 추가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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