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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타다가 '철커덩'…70m 상공서 벌벌 떤 사람들 [소셜픽]

입력 2024-08-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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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놀이기구가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10분 동안 공중에 멈췄습니다.

탑승객들은 하늘에서 공포스러운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하늘에 매달린 그네에서 비명이 이어집니다.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부는데, 짙은 안개 때문에 앞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18일, 멕시코의 '식스 플래그' 놀이공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놀이기구가 움직이던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70m 상공에 올라간 상태에서 멈춰 버렸습니다.

평소에는 시속 60km 속도로 2분 동안 빠르게 움직이고 멕시코시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기구입니다.

놀이공원 측은 폭풍우로 인해 놀이기구가 중단됐고 제조업체의 설명서를 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사고 직후 놀이기구는 정상적으로 운행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Six Flags Mexico' 'El Espacio de Kentuchy' 'ABC 7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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