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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괴물투' 푸른 한화, 두산과의 3연전 싹쓸이

입력 2024-08-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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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가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가을야구를 위한 5위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는 두산을 꺾고 주말 3연전을 모두 가져가면서, 5위 KT를 한 경기 차이로 뒤쫓고 있는데요. 가을야구행 티켓을 거머쥘 팀은 누가 될까요?

프로야구 소식 '오늘의 야구'입니다.

[기자]

"스윙 삼진!!"
"류현진이 위기를 벗어납니다!"
"한 점을 지켜내는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 류현진!) 몬스터 류현진이 또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7이닝 1실점 삼진 4개를 잡으며 두산 타자들을 제압했는데요.

특히 한 점차로 쫓기던 6회에 양석환을 병살타로 잡아냈고 7회 2사 1, 2루에서는 대타 양의지를 삼진으로 잡으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9회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쐐기 점수를 뽑은 한화는 19년만에 두산과의 3연전을 싹쓸이 했습니다.

푸른 유니폼을 입고 최근 10경기 8승 2패 상승세를 이어간 한화는 5위 KT에 한 경기차로 다가섰습니다.

한화에 쫓겨 갈길 바쁜 KT는 인천에서 SSG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SSG 에이스 앤더슨이 KT 선발타자 전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무려 12개의 삼진을 잡는 역투를 펼쳤습니다.

SSG는 3대 3 동점이던 7회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아 KT에 한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제 4위 두산마저 KT와 두 경기차로 좁혀진 상황.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경쟁에서 결국 웃게 될 팀은 과연 누구일까요? '오늘의 야구'였습니다.

[화면제공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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