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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저스틴 하비, 글로벌 시청자 사로잡은 존재감

입력 2024-08-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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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저스틴 하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폭군' 저스틴 하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우 저스틴 하비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사라진 후, 이를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긴박한 추격전을 그린 액션 스릴러극이다.

공개 2주 만에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트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디즈니+ 한국 콘텐트 종합 순위에서 7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저스틴 하비는 극 중 '폭군 프로그램'을 가로챌 목적으로 한국으로 파견된 해외 요원 김강우(폴)의 수하인 악어 역을 맡았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액션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극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며, 김강우의 오른팔로서 빠른 판단력과 탁월한 실행력을 발휘했다. 저스틴 하비의 연기는 후반부로 갈수록 빛을 발했다.

영화 '마녀2', '귀공자'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자리 잡은 저스틴 하비. '폭군'에서도 한층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연기를 펼쳤다. 특히 등장할 때마다 표정과 눈빛만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폭군'은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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