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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키'로 압도적인 포스 뿜는 화보

입력 2024-08-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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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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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서이·리이나·휘서·옐)가 4인 4색 매력을 뽐냈다.


하이키는 23일 공개된 패션지 앳스타일 9월호에서 키치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껏 물오른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해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역주행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하이키는 지난 6월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뜨거워지자'를 통해 새롭고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탄탄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로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를 장악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팬심 공략에 나섰다.

다양한 나라에서 경험한 무대에 대해 하이키는 "큰 공연장을 채울 수 있다는 것에 인기를 실감했다"며 "일본에서는 떼창도 들었는데 해외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하이키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뜨거워지자'의 '뜨자챌린지'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함께 챌린지 하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해 하이키는 "(여자)아이들의 민니·전소연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 이번 활동은 인사만 나눠 너무 아쉬웠다. 또 나연 선배님 팬이어서 꼭 함께 챌린지를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끝으로 하이키는 더욱 많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앞으로 꼭 오르고 싶은 무대에 대해 "올해 연말 시상식은 꼭 '올출'하고 싶다"며 "블랙핑크·에이티즈 선배님 무대를 보고 너무 멋지다고 생각해서 코첼라도 꼭 서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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