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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의 신데렐라' 윤박 "부부 역할 박소진과 세 번째 호흡…다음엔 이혼할 듯"

입력 2024-08-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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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민정 감독, 신현빈, 문상민, 윤박, 박소진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민정 감독, 신현빈, 문상민, 윤박, 박소진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새벽 2시의 신데렐라'의 배우 윤박이 박소진과 세 번째 작품을 함께 하게된 소감을 전했다.

윤박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에서 "(박소진과) 세 번째 만났다. 첫 작품에서는 같이 붙는 신이 없었다. 두 번째 드라마를 찍을 때는 알아가다가 썸을 타고 사귀기로 한 다음 끝났다. 이번엔 부부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작품에서는 이혼을 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그만큼 연기적으로 친밀하다"라고 덧붙였다.

윤박에 이어 박소진은 "정략 결혼이지만 가깝기는 한 사이다. 결혼 후 알아가는 재미가 연애의 재미보다 짜릿하고 깊다. 정말 재미있다"고 이야기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 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신현빈이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 역을 맡았다. 동화 속 신데렐라 스토리는 믿지 않는 현실주의자 윤서는 1년 6개월 간 사귄 남자친구가 회사 대주주의 막내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된 후 그와의 이별을 선택한다.

신현빈과 호흡을 맞출 문상민은 완벽한 재벌남 주원으로 분한다. 주원은 태생부터 금수저인 재벌가 막내아들이지만 윤서에게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은 인물이다. 그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한 윤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윤박이 AL카드 회사 부회장 시원을, 박소진이 재벌 인플루언서 미진을 연기한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오는 24일 오후 9시 첫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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