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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3세, 경찰 폭행 혐의로 재판 넘겨져

입력 2024-08-22 11:17 수정 2024-09-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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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사진=연합뉴스〉

빙그레. 〈사진=연합뉴스〉

빙그레 오너가 3세인 김동환(41) 빙그레 사장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4일 김 사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술에 취한 채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인 김 사장은 2014년 빙그레에 입사해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습니다.

이후 올해 3월 사장직에 오르며 오너가 3세 경영이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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