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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중부 중심 강한 비…낮 최고기온 서울 30도·전주 34도

입력 2024-08-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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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사거리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사거리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1일) 낮 최고기온이 28~35도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22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쯤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지만, 이날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 6시 기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충남권, 경남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북과 부산·울산·경남, 서해5도는 20~60㎜(많은 곳 충북 중·북부 80㎜ 이상), 광주·전남과 전북은 10~60㎜, 강원 동해안은 10~40㎜, 제주도는 5~40㎜입니다.

새벽 6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서울이 27.1도, 인천 26.8도, 수원 26.2도, 춘천 25.5도, 청주 28.7도, 대전 26.9도, 전주 27.1도, 광주 26.9도, 대구 25.7도, 부산 26.5도, 울산 26.1도, 제주 29.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0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28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울산 32도, 제주 34도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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