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이재명, 한동훈.
두 대표가 조만간 마주합니다.
만나자, 환영한다, '날 서지 않은' 말을 주고받은 건 오랜만입니다.
이번 만남으로, 한 치 앞도 나아가지 못했던 여러 사안들에 대해 답을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한 번만으론 부족합니다.
이참에 '토론'을 정례화하면 어떨지 제안해 봅니다.
국민 앞에서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를 주제로 치열하게 논쟁하고 답을 찾아가는 그런, 박진감 넘치는 토론을 보고 싶습니다.
대선주자들이 일찌감치 토론을 시작해야 할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선거 때 닥쳐서 형식적으로 하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 경험해 봤기 때문입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