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핑 신드롬 '사랑의 하츄핑' 올해 애니 흥행 톱5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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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핑 신드롬 '사랑의 하츄핑' 올해 애니 흥행 톱5 기대

입력 2024-08-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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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시작 된 입소문 효과, '100만 애니메이션' 타이틀을 거머쥘지 흥미롭다.

'캐치! 티니핑'의 첫 번째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놀라운 흥행 기세를 보이며 개봉 12일 만에 누적관객수 67만 명을 기록하며 7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18일까지 누적관객수 67만1255명을 동원해 개봉 2주 차에도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사랑의 하츄핑'은 신작들이 대거 개봉한 지난 14일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까지가 7위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4위로 역주행, 더욱 높아진 입소문 효과를 확인시켰다. 이에 '사랑의 하츄핑'은 올해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 '쿵푸팬더4' '슈퍼배드4' '위시'에 이어 2024년 애니메이션 흥행 톱5 진입을 기대케 한다.

막바지 여름 휴가와 여름 방학,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사랑의 하츄핑'은 팬덤 중심 흥행을 넘어 한국 영화의 새로운 타겟 시장을 개척하며 여름 극장 복병으로 '흥행핑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