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5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소나기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9일)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남,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은 5~30㎜, 광주·전남, 전북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제주도는 5~40㎜입니다.
새벽 6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서울이 26.4도, 인천 27.6도, 수원 26도, 춘천 25.2도, 청주 27도, 대전 25.2도, 전주 25.6도, 광주 24.7도, 대구 24.6도, 부산 26.5도, 울산 23.6도, 제주 27.7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5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4도, 울산 33도, 제주 33도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