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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형님 조련 1인자 BTS 진, 안정환까지 감았다

입력 2024-08-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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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방탄소년단 진

푹다행 방탄소년단 진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진이 0.5성급 무인도 일꾼으로 출격하는 가운데, 백종원 이연복 셰프 등 큰 형님들과 평소 친분을 쌓은 성격을 발휘해 안정환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푹다행')에서는 방탄소년단 진과 안CEO 안정환, 김남일, B1A4 산들 그리고 이연복 이홍운 셰프 부자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박명수가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진은 절친 B1A4 산들과 함께 0.5성급 무인도를 찾는다. 배에서부터 자신의 노래 '슈퍼참치'를 라이브로 부르며 무인도에서 큰 생선을 잡을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인 진은, 0.5성급 무인도에 발을 내딛자 마자 "가방 풀어. 일해야 해"라며 폭풍 노동을 암시하는 안정환의 지시에 곧 바로 몸을 움직인다.

안정환은 "섬에서는 모두 평등하다”며 진과 산들에게 장어 통발에 미끼를 넣는 일을 시킨다. 장어 통발에 넣는 고등어 미끼는 특유의 냄새로 무인도 베테랑들도 만지기 꺼리곤 하는데. 인생 처음 맡는 냄새에 진과 산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미끼를 무사히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진은 전 세계 모두를 사로잡은 매력으로 안CEO 안정환까지 홀린다.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진의 돌발 행동에 안정환은 “이렇게 하는 사람은 내 와이프하고 너밖에 없다"며 놀라워 하고, 진과 안정환이 보여주는 꽁냥꽁냥 모먼트에 김남일은 나한테 하던 거랑 다르다”며 질투심을 내비쳤다는 전언이다.

진은 안정환을 조련까지 하는데. 언제나 일꾼들에게 일을 지시하던 안정환이 진의 지시를 따르는 모습에 무인도 일꾼들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붐, 김대호까지 “안정환 잡는 일꾼이 나타났다”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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