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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낮 최고 30~35도…무더위 속 소나기

입력 2024-08-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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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17일)도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남, 전라권은 내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경기동부 18일 새벽까지), 광주·전남, 전북(18일 새벽까지) 5∼60㎜, 강원내륙·산지(강원내륙 18일 새벽까지), 대전·세종·충남(충남 18일 새벽까지), 충북, 대구·경북, 경남내륙 5∼40㎜ 등입니다.

제주도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10∼6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서쪽 지역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6도, 춘천 28.4도, 강릉 29.1도, 대전 29.6도, 대구 29.5도, 전주 29.3도, 광주 27.4도, 부산 30.5도, 제주 29.8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3도, 제주 32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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