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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유상임 과기부 장관 임명안 재가

입력 2024-08-16 15:05 수정 2024-08-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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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 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회에 유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지난 12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고, 어제(15일) 다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유 장관의 자녀 위장전입 의혹 등을 제기하며 유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정부로 보내지 않았습니다.

국회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시한까지 응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다음 날부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없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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