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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태계일주3' 이후 매너리즘 걱정…'음악일주' 재미있을 것"

입력 2024-08-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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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기안84, 유태오, 이승훈, 김지우, 권락희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기안84, 유태오, 이승훈, 김지우, 권락희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의 기안84가 '태계일주' 시즌3 이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을지 우려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제작발표회에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시즌3까지 했다. 곧바로 시즌4를 하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체 여행 예능이 많은 세상이다. 어떻게 하면 차별점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망하면 안 되니까"라고 했다.

또한 기안84는 "이렇게 만들어 봤는데 많이 기대된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좌충우돌 미국 여행을 담아낸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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