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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공민정 "9월 장재호와 결혼, 삶의 가장 큰 사건…맘껏 축하받는 중"

입력 2024-08-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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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민정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공민정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공민정이 9월의 신부가 된다.

공민정은 16일 JTBC엔터뉴스팀에 "삶에 있어서 가장 큰 사건이다. 내향적인 성격이라 잘 알리지 못했는데, 이제는 눈 딱 감고 맘껏 축하받자는 마음이다"라며 배우 장재호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너무 떨린다. 가족들,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작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면서 "결혼이 그렇게 쉬운 건 아니더라. (남자친구와) 이전부터 결혼 이야기를 해왔는데, 진지하게 결혼을 준비하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공민정은 이날 SNS를 통해 결혼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 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면서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다.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1986년생인 공민정은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했다.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표미선 캐릭터 등을 통해 대중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드라마 '작은 아씨들' '천원짜리 변호사'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예비 신랑 장재호와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 극 중에서는 악연인 부부였지만, 현실에서는 행복한 부부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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