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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1주년 부산 북부소방서 골든타임 사수 '이상 무'

입력 2024-08-15 10:27

지난 1년간 화재 132건·인명구조 1,171건·구급 13,018건 등 활약
김정식 서장 "시도 경계지역 공동 대응체계로 소방 대응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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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화재 132건·인명구조 1,171건·구급 13,018건 등 활약
김정식 서장 "시도 경계지역 공동 대응체계로 소방 대응력 향상"

부산 북부소방서 제공

부산 북부소방서 제공

부산 북부소방서가 신설 1주년을 맞아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인구가 네 번째로 많은 북구 지역을 관할하는 북부소방서는 지난 1년간 화재 132건, 인명구조 1,171건, 구급 13,018건, 생활구조 1,182건의 소방 활동을 펼쳤습니다.

하루 평균 42차례 출동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습니다.

1년 전만 하더라도 기존 사상소방서가 북구 지역을 관할하며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고 실제로 2013년 12월 화명동 아파트 화재 당시 일가족 4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부산 북부소방서 제공

부산 북부소방서 제공


북부소방서는 해당 사고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8월 신설됐습니다.

319명 규모의 북구 의용소방대도 생겼습니다.

부산 소방서 단위 최초로 전문 로프 구조 종합전술 훈련장도 조성됐고 소방 안전 체험장도 운영 중입니다.

김정식 북부소방서장은 "양산 물금 119안전센터·김해 대동 119안전센터와 시도 경계 지역 공동 대응체계를, 구포 축산물도매시장에는 초기화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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