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79주년 광복절…사상 첫 반쪽 행사
79주년 광복절 행사가 사상 초유의 반쪽 행사로 치러집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고 야당과 광복회 등 독립운동단체들은 따로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여당은 야권이 친일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 "엠폭스, 보건비상사태…재확산 우려"
국제보건기구 WHO가 엠폭스, '원숭이 두창' 재확산 움직임에 보건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올해만 의심 사례가 1만 7천 건이 넘는데 지난해보다 170% 늘어난 겁니다.
3. 해리스, 근소 우위…아시아계 표심 주목
미국 대선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초접전이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아시아계 표심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4. 폭염 속 소나기…서울, 25일째 열대야
광복절인 오늘도 찜통더위 속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에서는 25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곧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이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