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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 수도 부산...그 '1023일'의 이야기 만나보세요

입력 2024-08-14 09:35

16일부터 이틀 간 '피란 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개최
중구·부산진구·남구 3개 구역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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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이틀 간 '피란 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개최
중구·부산진구·남구 3개 구역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부산시 제공

한국전쟁 피란 수도, 부산의 면면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시작됩니다.

부산시는 피란 수도 부산의 특화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피란 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夜行)'을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합니다.

행사는 중구 부산근현대역사관~40계단 문화관~부산기상관측소,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일원 등 3개 구역에서 열립니다.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8개 주제 아래 22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데 1,023일간 피란 수도였던 부산이 간직한 역사·문화적 유산을 보여 주는 미디어 파사드가 근현대역사관에서 열리고 당시를 재현한 부스도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