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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1000만 배우 김고은, 자유로운 영혼으로 컴백

입력 2024-08-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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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는 돌직구다.

올 초 메가 히트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영화 '파묘'로 1000만 배우에 등극한 배우 김고은이 베테랑 무당 이미지를 완전히 지우고, 이번에는 전매특허 생활 연기가 반가운 '대도시의 사랑법(이언희 감독)'을 통해 하반기 극장에도 흥행 출사표를 내던진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 '유미의 세포들'에서 현실 공감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하며 연기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김고은은 신작 '대도시의 사랑법'에서는 인생도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오늘만 사는 인물로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사랑에 누구보다 진심인 구재희로 분한 김고은은 특유의 생활 연기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는 한편, 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추구미의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후문. 또한 재희와 연애관을 제외한 모든 라이프 스타일이 딱 맞는 흥수 역 노상현과 색다른 케미로 유쾌한 티키타카를 통해 영화적 재미를 배가 시킬 전망이다.

이언희 감독은 "영화를 보면 왜 김고은 배우여야 했는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김고은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고, 원작을 집필한 박상영 작가는 "김고은 배우의 캐스팅 소식에 너무 행복했고 '재희가 정말 맞는 사람에게 갔구나, 재희를 제대로 입어줄 만한 배우에게 찾아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흡족해 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개봉 전부터 낭보를 알린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2일 극장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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