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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챙기세요' 말복 폭염 속 곳곳 소나기…낮 최고 35도

입력 2024-08-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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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한 시민이 내리는 소나기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5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한 시민이 내리는 소나기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말복인 오늘(14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에,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내륙, 전남권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광주·전남 5∼60㎜, 대전·세종·충남, 충북 중·북부,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5∼20㎜, 경북남부동해안 5㎜ 안팎입니다.

또 제주도는 오는 16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80㎜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새벽 6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8.3도, 인천 28.1도, 춘천 25도, 강릉 22.7도, 대전 25도, 대구 23.1도, 전주 26.6도, 광주 25.6도, 부산 25.9도, 제주 27.8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1도, 대전 35도, 대구 33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2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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