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 줄 뉴스] '복권' 김경수의 메시지 / 한동훈 "공감 어려워" / '강대강 국면' 독립기념관장

입력 2024-08-13 17:4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복권' 김경수의 메시지

광복절 특별 사면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을 비롯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복권됐습니다.

[박성재/법무부 장관 : 여론 왜곡 관련자들에 대해 여야 구분없이 사면을 실시함으로서 그로 인한 정치적 갈등을 일단락하고…]

김경수 전 지사는 "송구하다",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면서도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적었습니다.

2. 한동훈 "공감 어려워"

한동훈 대표는 김경수 전 지사 복권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추경호 원내대표가 '대통령의 권한을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로 다시 말하면서 여당 지도부의 이견이 표출됐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알려진 바와 같이 공감하기 어렵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미 결정된 것이니 제가 더 이상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한 대표가) 균형 속에서 의견은 제시하되 결국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 차원에서 하는 이러한 고유 권한이, 의견은 기본적으로 존중하면서 의견을 제시하지 않을까…]

3. 강 대 강 국면 독립기념관장

광복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복회가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경축식 불참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은 겁니다.

[김호동/광복회 경기지부장 : 사퇴하라! 역사 왜곡 철회하라! 독립기념관 지켜내자!]

이종찬 광복회장은 "대통령에게 김 관장 반대 서신을 세 차례 보냈지만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