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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경수 복권, 공감 어려운 분 많을 듯…더 언급 않을 것"

입력 2024-08-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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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JTBC〉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JTBC〉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받고 석방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복권된 데 대해 "이미 결정된 것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1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지사의 복권 관련 질문을 받고 "알려진 바와 같이 공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고유 권한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되느냐'는 물음엔 "말씀드린 대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김 전 지사를 포함한 광복절 특별 사면·복권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해 대통령실에 여러 차례 반대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지사가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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