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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과 함께하는 세계청년기금 참가자 모집 시작

입력 2024-08-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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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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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에잇)과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전 세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문을 열었다.


13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12일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세계청년기금(Global Youth Grant Scheme)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는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븐틴은 지난 6월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 당시 이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세븐틴과 유네스코가 함께 새롭게 론칭한 프로그램은 '고잉 투게더 - 포 유스 크래비티 & 웰빙(Going Together - For Youth Creativity & Well-Being)'으로 명명됐다. 세븐틴은 이를 통해 음악·예술·스포츠를 매개로 한 청년들의 자신감 및 회복력 강화와 창의적인 청년 공동체 개발, 청년 정신건강 향상 분야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음악과 공연을 통해 연대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해온 이들이 '고잉 투게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실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은 유네스코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Global Youth Grant Scheme 소개 영상에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서 세계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론칭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 세븐틴이 여러분 곁에 있겠다. 우리가 여러분의 꿈을 향해 함께 가겠다'고 응원했다.

세븐틴은 유네스코와 꾸준히 협업을 펼치며 교육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려왔다.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네스코의 첫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됐고 지난해 11월에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스페셜 세션을 배정받아 1시간여 동안 연설과 공연을 펼쳤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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