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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동거 시작" 김고은·노상현 현실 공감 '대도시의 사랑법'

입력 2024-08-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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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동거 시작" 김고은·노상현 현실 공감 '대도시의 사랑법'
"사랑은 후회 없이, 인생은 솔직하게" 비주얼 케미부터 분위기까지 '되는' 조합을 기대케 한다.

유명 원작에 대한 신뢰와 김고은 노상현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언희 감독)'이 기다렸던 공식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편안한 분위기 속 김고은과 노상현의 자유롭고 밝은 에너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애관 빼고 모든 라이프 스타일이 맞는 재희와 흥수의 매력적 케미는 두 사람이 함께 펼칠 유쾌한 동거 라이프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한편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공감 유발 사랑법을 향한 호기심을 더한다.

1차 예고편은 통통 튀는 재희와 흥수가 완성하는 유쾌한 티키타카로 시작부터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낸다.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매력의 거침없는 재희와 세상과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비밀 많은 흥수의 찐친 케미는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한편, 상반되는 연애관을 가진 두 사람이 펼치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는 깊은 공감대를 전한다.

특히 김고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완성된 재희는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복잡한 감정을 지닌 흥수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린 노상현은 김고은과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한다. 참신한 설정과 재기발랄한 재미까지 10월, 선선한 가을에 만나기 제격인 작품이다.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대도시의 사랑법'은 국내에서는 10월 2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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