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부권 19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 4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의 법안 처리에 대응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취임 후 19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2. "김건희 조사, 언급 부적절"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한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첫 도어스테핑을 가졌습니다.
[심우정/검찰총장 후보자 : {김건희 여사 조사를 두고 검찰 내부에서 이견이 있었는데 총장이 되신다면 이를 어떻게 조율하실 계획입니까?} 아직 조금 구체적인 사건이 진행 중인데 공직 후보자로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총장에 취임하게 되면 그때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 후보자는 김경수 전 지사 복권에 관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3. "이재명팔이 뿌리 뽑겠다"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오늘(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팔이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며칠 전 "이재명 후보가 최고위원 선거에 개입해 정 후보가 분노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애정이 변함 없다"고 선을 그은 겁니다.
[정봉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이재명팔이 무리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줄 수 있습니까?) 누구나 알 만한 사람들이고요. 그리고 이 기자회견을 보고요. 머리 쳐들면서 발끈하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