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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김명민 "'유어 아너' 위해 6kg 살 찌웠다"

입력 2024-08-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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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유어아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종선 감독과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2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유어아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종선 감독과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의 배우 김명민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을 위해 몸무게를 증량했다고 밝혔다.

김명민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서 "교도소에서 뒷모습이 나오는 장면이 있어서, 6kg 정도 증량하고 벌크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도 좀 찌우고 얼굴에서 풍기는 느낌을 다르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내면적으로는 어떻게 하면 그 캐릭터답게 연기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면서 "악역이라고 할 수도 있고, 또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캐릭터다. 연기하는 사람으로서는 악역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합당한 합리화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3년 만에 시청자를 만나는 김명민. 그간의 근황을 묻자 "사춘기 아들이 있는데, 같이 여행을 다녔다. 외국에 로드트립도 다녀오고, 틈만 나면 여행을 갔다"면서 "처음에는 몸이 근질근질하더라. 일을 하다가한달 정도 쉬니까 일이 하고 싶었다. 근데, 사람이 놀다보니 계속 놀고 싶어졌다. 간만에 '유어 아너' 촬영에 갔더니 몸에 이상 반응이 나오더라"며 웃었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

극 중 손현주가 인간적인 면모와 현명함을 겸비한 수많은 이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판사 송판호를 연기한다. 김명민은 무소불위의 권력자로 한 도시를 쥐고 흔드는 부와 힘을 가진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 역을 맡았다. 김도훈이 송판호의 아들 송호영으로, 허남준이 김명민의 아들 김상혁으로 분한다. 정은채는 악인을 심판대에 올려 세우겠다는 소명을 가진 우원 검찰청 검사 강소영으로 등장한다.

'유어 아너'는 12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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