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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머리 걷어차 중태 빠트린 10대…경찰 “촉법소년 아냐”

입력 2024-08-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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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

서울 성동경찰서.

길거리에서 또래 학생을 폭행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10대 남학생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10대 남학생 A군은 어제(11일)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한 길가에서 동갑인 남학생의 머리를 걷어차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들 일행 중 일부가 건너편에 있는 코인노래방에서 나온 뒤 사건이 벌어졌다고 당시 목격자는 JTBC 취재진에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가해 학생과 목격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촉법소년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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