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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혹' 의사 등 268명 입건"

입력 2024-08-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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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제약사로부터 수억원대 현금을 받은 혐의로 병·의원 등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사 중에서 수억원대 현금을 받은 혐의로 지방 소재 병·의원 3곳과 허위 소명자료를 낸 서울 소재 병원 1곳을 지난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씁니다.

또 "고려제약 임직원과 영업사원, 의사, 사무장을 포함해 268명을 입건했다"며 "이 가운데 160명 이상 조사했고 남은 입건자에 대해서도 신속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과정에서 입건자가 늘어날 수 있다"며 "관심이 많은 만큼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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