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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솔지, 뮤지컬 배우 입지 다졌다 "막공 꿈만 같아"

입력 2024-08-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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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솔지, 뮤지컬 배우 입지 다졌다 "막공 꿈만 같아"
'영웅' 솔지, 뮤지컬 배우 입지 다졌다 "막공 꿈만 같아"

가수 솔지가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솔지는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영웅'의 15주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마지막까지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솔지는 이번 작품에서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 설희 역으로 첫 캐스팅 돼 매회 심금을 울리는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설희가 가진 울분과 조국애를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솔지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디테일한 연기부터 가창력까지 솔지는 설희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 깊은 여운을 남겼고,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영웅' 솔지, 뮤지컬 배우 입지 다졌다 "막공 꿈만 같아"

이에 솔지는 소속사를 통해 “꿈꾸던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함께 연습하고, 무대까지 했다는 게 아직 꿈만 같다. 이렇게 좋은 작품에 제가 함께 할 수 있음이 영광이었고, 무엇보다 좋은 분들과 함께라 내내 행복했다. 남은 지방 공연까지 잘 해내겠다. 뮤지컬 '영웅'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걸그룹, 솔로 가수에 이어 뮤지컬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솔지는 첫 뮤지컬 도전작 '식스 더 뮤지컬'에 이어 '영웅'까지 뮤지컬계에서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며 향후 뮤지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솔지는 뮤지컬 '영웅' 지방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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