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전남 나주 창고서 불…2000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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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전남 나주 창고서 불…2000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4-08-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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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고추건조기 보관 창고 〈사진=전남 나주소방서 제공〉

한밤중 농촌 창고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 없이 5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2시 40분쯤 전남 나주시 반남면 한 고추건조기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관창고 1동 33㎡와 농기계·집기류 등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인력 20명을 동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