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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3.6%, 소폭 상승…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내 ㅣ리얼미터

입력 2024-08-12 09:16 수정 2024-08-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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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3.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오늘(12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3.6%, 부정 평가는 62.2%입니다.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0.8%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8.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4.6%포인트 상승한 35.1%, 대전·세종·충청에서 4.6%포인트 상승한 39%, 광주·전라에서 1.1%포인트 오른 13.9%를 기록했고,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2.1%포인트 하락한 36.1%, 대구·경북에서 1.7%포인트 내린 48.4%, 인천·경기에서 1.5%포인트 하락한 29.7%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지지율이 6.9%포인트 상승해 32.6%를 기록했고, 30대에선 2.8%포인트 하락해 26.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7.8%, 더불어민주당 36.8%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 때보다 국민의힘은 0.7%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0.5%포인트 올랐습니다.

양당 간 차이는 1%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입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8.6%, 개혁신당 4.5%, 진보당 1.3%, 새로운미래 1.8% 등이었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7.7%였습니다.

한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7%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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