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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 과거役 박태린, 떡잎부터 다른 신예

입력 2024-08-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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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태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배우 박태린이 tvN 주말극 '감사합니다'를 통해 데뷔,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이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라는 종영 소감을 남겼다.


박태린은 11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가르침 덕분에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었다. 좋은 작품, 좋은 제작진분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웠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극 중 박태린은 신하균(신차일)의 과거 역을 맡아 출연했다. 대학교 건축과 재학 시절 낭만이 넘쳤던 모습부터 감사팀 막내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풋풋하고 열정 넘치는 모습 등을 안정적인 흐름으로 소화해냈다.

'감사합니다' 박태린

'감사합니다' 박태린

확실한 존재감이 더해진 연기력으로 떡잎부터 다른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은 박태린은 '감사합니다' 마지막회에도 등장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사고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아버지를 발견하고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비에 흠뻑 젖은 채로 도와달라고 울부짖는 연기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박태린은 '감사합니다'에서 지금의 신하균이 감사에 매달리게 된 이유를 연기로 설명해야 하는 만큼 신중하고 진지하게 그의 전사를 그려갔다. 화면을 압도하는 에너지와 신인다운 풋풋함, 훈훈한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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