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경수 복권되나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번 광복절 복권 대상에 포함됐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영 목소리와 함께 여당이 놓은 야권 분열의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곽규택/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복권이 된다면 여야 협치의 중요한 계기는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야권 분열을 위한 포석 아니냐…} 모든 것을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끝도 없겠죠.]
[김두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MBN '나는 정치인이다') : 복권을 8·15에 해서 오히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당내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2. 권익위 국장 사망 두고…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뒤 해당 국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의 실무자로서, 괴로움을 호소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도덕적 양심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공무원들이 곳곳에서 고통받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여당은 해당 국장의 사망 이유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며 추측을 자제하라고 했습니다.
3. '김문수TV' 수익 5억원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인 김문수 내정자가 지난 4년 동안 유튜브로 5억원 넘는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우 의원실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세월호 참사 비하, 위안부 비하, 반노동적 발언을 일삼았고 막말을 통해 유튜브 수익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는 이달 중에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