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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찜통더위 계속 '낮 최고 35도'…남부엔 강한 소나기

입력 2024-08-0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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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대구 중구 반월당사거리 인근 달구벌대로에서 시민들이 열기로 가득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5일 대구 중구 반월당사거리 인근 달구벌대로에서 시민들이 열기로 가득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9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나기는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 산지와 남부지방에 내리겠고, 오후부터 제주도에, 늦은 밤부터 전라권에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 5∼20㎜, 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40㎜ 제주도 5∼60㎜입니다.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고, 특히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잠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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