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19~22일 시행…비대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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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19~22일 시행…비대면 진행

입력 2024-08-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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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해 9월 27일 오후 서울역에서 이용객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2024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온라인과 전화로 시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은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입니다.

경로(만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는 오는 19~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별도로 예매를 진행합니다. 이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8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합니다.

오는 21~22일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모든 국민이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합니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됩니다.

추석 승차권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전화접수를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매 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단 온라인 예매는 철도회원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비회원은 미리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