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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8-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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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사진=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 〈사진=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위 인사 A씨가 세종시 종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9시 50분쯤 그가 숨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메모 형태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대리로,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응급 헬기 이용 사건 등의 조사를 지휘한 바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응답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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