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동 방파제서 원인 모를 화재로 선박 2척 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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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동 방파제서 원인 모를 화재로 선박 2척 불 타

입력 2024-08-08 14:44

오늘(8일) 낮 낫개방파제 정박 중이던 소형 어선·바지선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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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낮 낫개방파제 정박 중이던 소형 어선·바지선 소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선박 두 척이 뼈대만 남기고 타버렸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진화를 마치고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8일) 낮 12시 5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낫개방파제에 정박 중이던 3t 소형어선과 2ｔ 무동력 바지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선박 위 그물과 부표 등이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